-
[최현철의 시시각각] 기억에 오래 남을 졸업식 축사
최현철 논설위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모어하우스 칼리지는 흑인운동의 대부 마틴 루서 킹 주니어와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의 모교다. 2019년 5월 이 학교 졸업식에 투자회사 비
-
미국 아카데미 박물관, 송강호 회고전 연다…“연기의 경계 초월한 배우”
송강호 데뷔 33년차 배우 송강호(사진)의 연기 인생이 영화의 본고장에서 재조명된다. 다음 달 7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미국 LA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에서 그의 출연작 1
-
송강호 회고전 여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 "그의 통찰력, 연기 초월해"
배우 송강호가 내달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에서 첫 회고전을 갖는다. 사진은 지난달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‘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’(BIFF) 개막식 호스
-
기상천외한 발상, 패배수당…그 뒤 ‘불멸의 21연승’ 왔다 유료 전용
만일 우리가 신념과 선입견을 최대한 억제하고, 그 자리에 객관적 데이터들을 대체시킨다면 큰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네. 많은 사람은 야구에 관해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믿으면
-
[김기자의 V토크] 히잡 쓰고 메가톤급 스파이크, KGC인삼공사 메가
KGC인삼공사에 입단한 인도네시아 출신 메가왓티. 대전=김효경 기자 히잡 쓴 스파이커가 메가톤급 스파이크를 날린다. 메가왓티 한게스트리 퍼티위(24·인도네시아)가 '코리안 드림'
-
흑인배우 새뮤얼 엘 잭슨 "카멜레온 연기" 절정
미국 영화배우 새뮤얼 엘 잭슨(46)이 흑인으로서는 드물게 여러 성격의 배역을 맡으면서 연기파 배우로 새롭게 부상하고있다. 그는 지난해 칸영화제 대상작인 『펄프픽션』에서 잔혹하지만
-
영화 『폴링 다운』(분수대)
작년 국내에 개봉됐던 케빈 코스트너의 제작·주연 영화 『늑대와 춤을』은 미국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인디언문화를 긍정적 시각으로 묘사해 화제가 되었을뿐 아니라 흥행적으로도 크게 성공한
-
영화 끌어가는 건 작가일까, 주인공일까
1921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연극사에 길이 남을 희한한 공연이 벌어진다. 커튼이 올라가자 무대에서는 배우들이 루이지 피란델로의 새 작품을 공연하는 게 아니라, 계속 연습하고 있다
-
미영화 "집안잔치"재확인|제65회아카데미시상식 뒷 얘기
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·주연을 맡은 이색적인 서부영화『용서받지 못한 자』가 작품상·감독상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가운데 제65회 아카데미 영화제가 막을 내렸다. 매스컴의 과열
-
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제3세계 작품이 휩쓸었다
美 할리우드영화의 강세로 서구형 영화산업이 갈수록 침체현상을보이고 있는 반면 中國.이란등 제3국영화가 새로운 영상이미지를만들어내는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지난 4~14일까지 스위
-
차가운 뉴요커, 눈물과 함께 삼킨 술
지난해부터 ‘싱글몰트 위스키’에 대한 기사가 갑자기 많아졌다. ‘불황 속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의 국내 판매량이 늘었다’ ‘어떤 회사가 한국에 어떤 싱글몰트 위스키를 새로 론칭한다
-
더글러스 켈너 '미디어문화' 미국문화현상 진단
'바보상자' 는 바보가 아니다. 정치.경제.사회적 의도로 창조된 TV나 영화 속 영상들은 오히려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. TV프로그램과 영화 등 매스 미디어 저변에 깔린 심층적의미를
-
스파이크 리 감독 新作 흑인영화 "버스에 올라타라"
= 이남 기자 = 할리우드에서 「흑인의 목소리」를 대변하고있는 스파이크 리 감독이 또 한편의 의미있는 작품을 내놓았다. 지난 16일 미국에서 개봉된 『버스에 올라타라』(원제 Get
-
[새영화] 흑인 영웅 그린 '샤프트'
1991년 스무 세살에 만든 데뷔작 '보이즈 앤 후드' 로 흑인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존 싱글턴. 그가 1971년 강하고 섹시한 아프리카계 미국 영웅을 만들어냈던
-
[설 연휴 케이블 TV 프로그램] ‘코미디빅리그’ 外
QTV ‘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’케이블 방송의 설 특집도 풍성하다. 특히 명절 때의 고정 메뉴인 인기 프로그램 몰아보기 편성이 눈길을 끈다. tvN에선 9일 낮 12시30분
-
[스타산책] 배구 거포 이경수
▶ 약간의 수줍음을 타는 이경수의 미소. 코트 밖의 이경수에게서는 거포의 이미지를 좀체 찾아 보기 어렵다. 수원=신동연 기자 거대함과 조용함. 배구선수 이경수(25)에게서 받는 첫
-
백만이상 동원…1위 탈환
다시 이다. 780개 극장으로 확대 개봉된 디즈니의 은 이번주에만 백만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. 라는 제목으로 지난주에 1위로 개봉한 007시리즈 19탄 도
-
[week& 영화] 접속! 디지털 상상력
영화.애니메이션.뮤직비디오.디자인 등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축제인 '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'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. 하이브리드(Hybri
-
'섬 오브 올 피어즈' 새로운 1위 탄생!
여름흥행시즌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! '스파이더 맨'을 2주만에 1위에서 끌어내렸던 초화제작 '스타워즈 에피소드 2'의 1위 행진이 다시 새로운 복병을
-
[DVD리뷰] DVD로 보는 부천영화제
부천국제환타스틱영화제가 7월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동안 개최된다. 6회를 맞이하는 부천영화제는 단편 혹은 단편옴니버스영화들을 올해 대거 포진시키며 개성있는 영화제가 될 것임을 예
-
투명인간 스릴러〈할로우 맨〉2주 연속 1위!
폴 버호벤 감독의 투명인간 스릴러물〈할로우 맨(Hollow Man)〉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의 북미주말 흥행시장에서 1,30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, 1,302만불을 벌어들인
-
화려한 시각효과 갖춘 〈더 셀〉 1위 데뷔!
8월 18일부터 20일까지의 북미주말흥행시장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 신작 영화 두편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. 우선 그 어느때 보다 많은 폭력성 논쟁으로 화제가 되었던 SF
-
스포츠로 푼 흑백갈등 '리멤버 더 타이탄'
'똑바로 살아라' '말콤X' 등을 만든 흑인감독 스파이크 리가 보았다면 눈을 찌푸릴 영화다. 미국사회의 난치병인 흑백차별이 여기에선 보기 좋게 해소되기 때문이다. 낭만적인 영화,
-
美독립영화 선구자 '스파이크 리 감독'
미국 독립영화의 기수로 손꼽히는 스파이크 리(44) 감독의 실험.저항정신은 여전했다. 흑인의 정체성을 부단하게 탐색해온 그가 '뱀부즐드' (Bamboozled)란 디지털 영화로 베